바른미래당은 성명을 통해 “순방을 계속하려면 지사 선거 불출마를 선언해야 할 것”이라며 “선거를 코앞에 두고 펼치는 지역순방 퍼레이드를 중단하고 아름다운 도정 마무리에 나서는 것이 8년여 도정을 이끈 도지사로서 도민에 대한 도리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 청주시장 선거 출마예정자가 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 조사대상이 돼 (지방선거를 보는) 유권자 우려가 적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 지사는 도정 책임자로서 행보를 더 신중히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시종 지사는 지난달 22일부터 도내 11개 시·군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 등 일정을 소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