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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즐거운 서구 생활체육 교실…구민 행복지수 UP

26일 11개 종목 생활체육지도자 45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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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6 14:2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26일 대전 서구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문 생활체육 교실 지도자 45명을 위촉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서구는 다음달부터 생활체육교실 운영에 본격 들어간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대전 서구가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문 생활체육 교실 지도자 45명을 위촉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위촉된 생활체육 지도자는 공공시설, 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 밀집장소에 파견돼 양질의 생활체육프로그램을 보급하게 된다.

서구는 사업비 3억7000여만 원을 들여 생활체조,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요가, 족구, 게이트 등 11개 종목을 74곳에서 올 12월까지 운영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이 서구 발전의 원동력이다”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건강한 자치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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