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가오도서관 등 동구 6개 전 도서관에서 주·야간 총 15개 강좌가 무료로 운영돼, 독서, 회화, 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의 여가활동과 교양증진의 기회가 될 것이다.
주간에는 가오도서관에서 '동화 속 생각쑥쑥', 용운도서관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일본어 회화', 가양도서관 '지도 펴고 여행을 떠나요!', 무지개도서관은 '패널시어터 제작 특강' 등 총 9개 강좌가 열린다.
그리고 주간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야간에는 가오도서관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역사문화탐험', 용운도서관 '저녁에 떠나는 기타여행', 가양도서관은 '좋은 글 담은 캘리그래피' 등 6개 강좌가 진행된다.
신청인원은 강좌별 10~20명가량이며, 참여 신청은 구 평생학습과 홈페이지(http://www.donggu.go.kr/lll)를 통해 강의 시작 전까지 선착순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독서와 문화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로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서적, 문화적 경험 축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