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두드림학교 ▲기초튼튼행복학교 ▲두드림 비전 프로그램과 캠프 대상학교를 동시에 진행하며, 선정된 학교는 500만∼600만원의 사업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두드림학교는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 부진을 겪고 있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단위학교 차원의 종합지원 체제로 지난해 총 35개교에서 올해 67개교로 확대했다.
기초튼튼행복학교는 학습부진 학생이 밀집돼 있는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중·고 총 20교를 지원한다.
두드림 비전 프로그램과 캠프 지원 사업은 소수 학생 중심의 맞춤형 심리·정서적 지원 서비스로 전문 상담 기관의 상담사들을 멘토로 선정, 한 학기 동안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중학교 4개교를 선정 운영한다.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국가와 단위학교의 책무성이 강조되면서 학습부진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도와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제로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