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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경제사업 추진 전략회의 열어

올해 농산물제값받기라는 목표···"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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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6 15:08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 26일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전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26일 농협충남본부 대회의실에서 조소행 충남농협본부장을 비롯한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 지역농·축협 경제상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제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경제사업 추진 전략회의는 매년 초에 농협충남지역본부의 경제사업 추진방향을 각 시군 농정지원단, 지역농협 담당자들과 공유하고, 일선에서 조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린다.

충남농협 경제지주는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첨병의 역할을 다해 올해에는 농산물제값받기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농축산물판매사업 2조8000억원을 달성해 농가소득 5000만원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농촌 초고령화가 심각해진 상황에서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경제사업장 환경정비 및 농약, 비료 등 영농자재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사전 주문배달서비스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조소행 본부장은 "농산물제값받기 실현으로 농업인이 행복해지는 판매 농협 구현을 위해 경제사업 담당자는 우리 농협조직의 기둥이라는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경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책임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농협은 지난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경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 결과 농축산물판매사업 2조6872억원, 농산물 연합사업 2541억원을 추진해 농가소득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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