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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명품딸기 '아리향' 서울 특급 호텔 상륙

KCC(한국 셰프 클럽) 시식회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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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7 17:45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우수한 맛과 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높여가는 홍성지역 명품딸기 ‘아리향’을 소재로 한 이색 홍보행사가 서울 도심 한복판 유명 호텔에서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홍성군은 26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개최된 KCC(한국 셰프 클럽) 정기 총회와 연계해 전국의 마스터 셰프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신품종 ‘아리향’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이 금년 전국 최초로 육성중인 딸기 신품종 아리향 브랜드의 이미지 선점과 명품화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특색을 가미한 제철 딸기 케이터링 전시와 테스팅 시식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일류급 셰프들의 생생한 관심을 자아내며 고품질 딸기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높였다.

이상정 요리명장은 “봄철을 맞아 호텔에서도 딸기에 대한 수요가 많은데 아리향 딸기는 품격 높은 이름에 걸맞게 기존 딸기에 비해 독특한 향과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어 향후 호텔 특선 요리 식재료로 손색이 없다”며 신품종에 대한 종합적인 평을 했다.

또한 군은 현재 아리향은 시험재배중인 상황을 고려해 기술적 측면 등 보완해야 할 점이 많아 기존 설향을 대체할 신품종인 만큼 올해는 재배기술 확립과 품질 고급화 등 기술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향후 명품딸기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아리향’은 사랑하는 님을 일컫는 옛말이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리랑의 '아리'와 새 품종의 우수한 맛과 향을 의미하는 '향(香)'을 합쳐 만든 이름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육성 2017년 등록 신품종이며 현재 딸기 시장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설향과 비교해 크기가 크고 당도와 경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수치가 높아 고급화 전략에 적합한 품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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