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동 주민센터 옥상에 설치된 12대의 경보사이렌 시설을 활용해 산림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주말(토·일)과 공휴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번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한다.
신성호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께서는 이번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민방위사태 경보사이렌과 혼동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지역 49곳에 설치된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 운영되는 첨단 시설로, 유사시 시민안전을 위해 24시간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