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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의원, 충남도 특별조정교부금 9억2천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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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7 17:53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아산을)에 따르면, 아산시, 충남도와 협의해 배방체육관 건립 사업비 8억원과 송학지구 농로포장공사 사업비 1억2천만원 등 총 9억2000만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배방체육관 건립사업은 지난해 강 의원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6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8억원의 도비를 추가확보함으로써 건설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배방체육관 건립사업은 건축연면적이 5000㎡로 월천지구 근린공원에 건립 될 실내체육관 건설사업으로 배방탕정 인근 10만 지역주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이다.

배방체육관이 완공이 되면 배방탕정 지역에 체육인프라가 확충되고, 이로 인해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 의원실과 아산시 담당자에 따르면, 금년 5월경 착공해 2019년 7월경 준공을 목표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산 송학지구 농로포장공사는 송악면 송학2리 일원에 있는 농로를 포장하는 사업이다. 해당 농로는 그 동안 해당지역 농지의 간선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농로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농기계의 진출입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번 농로포장공사는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주민의 영농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훈식 의원은 “이번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의원실과 아산시의 협조로 이루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산시 발전과 아산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숨겨진 예산 확보에 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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