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되는 탐방로는 묘봉, 백악산, 가령산 일원 9개 구간으로, 문장대, 천왕봉을 포함한 다른 정규탐방로 17개 구간은 연중 탐방이 가능하다.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에는 감시 인력과 단속반을 배치하여 흡연행위, 인화물질 반입, 취사행위, 출입금지 위반 등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봄철은 산불 발생 위험과 함께 야생 동·식물 번식기이기도 하다”며 “통합적인 국립공원관리를 위해 입산을 통제하니 사전에 입산 가능여부를 문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