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서는 도로교통공단 이경은 교수와 이동훈 미래정보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통학차량 교통안전교육 ▲운전원 건강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전격 시행한 관용 통학차량의 교육지원청 통합관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그간의 성과와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운전원 복무여건상 이렇게 많은 운전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가 많지 않을텐데, 모처럼 만난 선후배들과 정담은 물론 차량관리에 대한 여러 가지 노하우도 서로 주고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욱 신뢰받는 충남교육 통학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교육격차해소를 위해 통학여건이 어려운 면단위 농어촌지역 모든 학교에 통학차량 운영 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각 기관별 통학차량 운영자,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통학여건 개선 마련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