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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2018학년 입학식 개최

정연주 총장 “큰 배움이란 뜻의 대학, 독립된 인격체로 우뚝 서달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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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7 14:09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건양대학교(총장 정연주)는 26일 오후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짐나지움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 1813명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신입생 입학식 및 학습동기유발학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9월 건양대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한 정연주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군사학과 1학년 고성은 군이 신입생을 대표해 건양 명예코드인 정직·도전·자신감을 가지고 대학생활에 성실히 임할 것을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입학부터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이 면제되는 전체 수석 및 건양엘리트 장학생, 각 단과대학별 수석 학생에 대한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2018학년도 건양대 전체 수석의 영광은 의학과에 입학한 오요셉 군이 차지했으며, 초등특수교육학과 남궁원 군이 건양엘리트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정연주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큰 배움이라는 뜻의 대학은 말 그대로 신입생 여러분이 일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준비를 4년간 하는 곳”이라며, “대학은 여러분이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우뚝 설 수 있는 장소”이며, “독립된 인격체가 되기 위해 이곳 건양의 배움터에서 꿈과 지성·전문성을 두루 갖춰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은 어제 이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가장 갖기를 열망했던 순간이라는 말이 있다”라며, “여러분들도 훗날 삶을 되돌아볼 때 건양의 4년이 가장 찬란했던 시절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보람과 성취,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대학생활을 보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 이어 건양대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건양대의 대표 교육모델로 잘 알려진 신입생 학습동기유발학기 입교식도 진행됐다.

2011년 건양대가 전국 최초로 신입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독립학기로 시작한 ‘학습동기유발학기’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아 ‘20살 청춘을 디자인하다’라는 쿠제로 26일부터 3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학습동기유발학기는 2010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학생들이 동기부여가 되는 프로그램을 원한다는 결론을 얻고 신입생이 대학생활 및 학업에 있어 입학 직후부터 주체적으로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건양대만의 신입생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대학본부에서 주도하는 리더십캠프, 미래비전특강, 핵심역량진단, 건강검진 등과 단과대학과 학과에서 진행하는 공동체프로그램, 단과대학 경진대회, 전공몰입교육, 멘토특강, 미래직장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전문가를 초청해 이야기를 들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은 미래비전특강에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 조재윤, 희극배우 박준형,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 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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