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찬수 청창은 복무지도관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사회복무요원 제도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 복무 부실 등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복무지도관이 복무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복무환경을 개선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병역이행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천안복무관리센터를 대학생 병역설계를 위한 병역이행 안내창구와 찾아가는 병무행정 서비스의 거점으로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천안복무관리센터는 천안·아산 등 충남 서북부지역 사회복무요원 1400여명에 대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복무관리를 위해 2015년에 설립됐다.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이외에도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내에서 대학생들의 원활한 병역이행을 위해 병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