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는 도내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기부 출연기준을 변경해 출연금을 대폭 늘려왔다.
이번 출연금 9억8200만원 포함 지금까지 총 139억9700만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오고 있다.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가 출연한 기금은 담보 부족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보증서 발급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원종찬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도내 최대 점포망을 가지고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은행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도내 소상공인 지원에 가장 앞장서 왔다"며 "특히 올 상반기에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따뜻한 금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