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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에 무형문화재 원형공개행사 열려

다음달 1일, 대덕구 장동 산디마을과 중구 무수동 무수천하마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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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7 16:53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3월 1일(음력 1월14일) 대덕구 장동 산디마을과 중구 무수동 무수천하마을 일원에서 시 무형문화재인 '장동산디마을탑제'(제5호)와 '무수동산신제'(제19호)의 원형공개행사를 연다.

'장동산디마을탑제'는 계족산 자락의 산디마을 입구에 위치한 할아버지탑과 할머니탑에서 거행되는 대보름 행사로, 원형이 잘 보전돼 있어 유천동산신제와 함께 비교적 빠른 시기에 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액운 막이와 풍년을 기원하는 탑제는 길놀이, 샘고사, 탑제 등으로 진행된다.

'무수동산신제'는 안동 권씨 집성촌이 있는 무수동 운람산에서 오래 전부터 지내온 전통행사로 유교식 절차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 행사인 산신제는 오전에 거행되며, 오후에는 장승, 짐대모시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데 특히 해질 무렵 달집태우기와 소원성취 기원제는 이미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져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정월대보름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무형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재미를 함께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무형문화재 원형공개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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