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에 정진성 대전근대5종연맹 회장이 공로부문 수상자 중 가장 훌륭한 업적에게 수여되는 최우수상을 받는 등 대전시 체육인 8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정진성 회장은 1996년부터 현재까지 23년간 대전근대5종연맹의 회장으로 대외적인 행정업무를 담당함은 물론 전국규모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아 대전근대5종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학교체육부문에서 홍승남(대전생활과학고 교사), 지도부문에 박상도(대전체육회 양궁여자팀 감독), 연구부문에 문영진(충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이 우수상을 받았고, 경기부문에 대전시청 철인3종남자팀, 지도부문에 도선기(대전대 펜싱팀 감독), 생활체육부문에 정은영(대전체육회 주무관), 학교체육부문에 권오준(지족중 스포츠강사)이 장려상을 받았다.
임종열 대전시 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대전 체육발전을 위한 분들의 노고에 대전체육인을 대신해 고마움을 전한다”며, “대전체육회에서는 대전체육인 사기진작과 각 분야별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