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의장은 28일 청주S컨벤션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50개의 시선’이라는 제목의 책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택 의원과 충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경국 전 행정안전부 차관, 충북교육감 출마자인 황신모 전 청주대 총장, 첫 여성으로 청주시장 출마에 도전장을 낸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황 의장은 “젊은 날의 방황과 아픔과 도전, 이웃의 따뜻한 배려와 격려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물고기의 비늘에는 수많은 바닷물이 스며있듯이 내 삶에도 지나온 삶의 이야기가 스며있다”고 말했다.
그는“3선 의정활동을 하면서 사람의 가치, 지방분권과 지역문화의 중요성, 공동체 문화의 행복, 새로운 미래의 콘텐츠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다 함께 새로운 미래건설을 위한 행복한 동행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젊은 청년기 시절의 방황과 쓰린 경험과 도전, 이웃의 따뜻한 배려와 격려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 청주 출생의 황영호 청주시의장은 세광고와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충북 시군의장단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