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배재대는 지난 2009년부터 서부다문화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다문화교육의 노하우를 쌓고 있다.
이번 재선정에 따라 다문화교육센터는 ▲찾아가는 다문화 예비학교 ▲친화적 다문화이해교육 ▲학교급별 단계적 교원연수 ▲맞춤형 진로교육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달 대전지역 유·초·중·고교 등 각급학교 다문화 담당 교사 대상 사업 설명회로 다문화교육의 이해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공교육 진입 시스템 마련과 다문화학생 재능 지원, 다문화 가정 학부모 한국어교실,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서부다문화교육센터가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 안내도 병행돼 다문화가정 인재가 대전지역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탠다.
송진숙 센터장은 "다문화 프로그램과 식생활 교육 등 축적된 다문화교육 노하우로 교원 역량 강화와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안착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