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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 따뜻한 동행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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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04 19:2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사진=정영순기자]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자신의 저서에 싸인하는 모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절망에 쓰러지려는 국민들이 따뜻하게 기댈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런 마음이 필요하고, 그런 따뜻한 동행이 필요하다”

박수현(53·전 청와대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3일 자신의 정치 철학 등을 알리는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 단국대 체육관에서 ‘박수현의 따뜻한 동행’ 북 콘서트를 열고, “제가 어렵더라도 국민의 고통과 어려움을 내 것처럼 여기고 그 고통으로부터 제 발길을 돌릴 수 없도록 하는 것이 박수현의 정치”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박수현의 따뜻한 동행’에는 박 예비후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따뜻한 리더십과 안희정 지사 도정 참여에 대한 경험담이 실려있다.

또한 4대 비전(따뜻한 행정·경제·복지·환경)을 밝히며, 충남이 더 이상 변방이 아닌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함께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같은 당의 복기왕 전 아산시장과 양승조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더불어 민주당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구본영 천안시장, 지지자 등이 행사장에 마련된 3000여 명석을 가득 메웠다.

안희정 지사는 축사를 통해 “박수현 동지와 저는 오랫동안 충남에서 함께 일해왔고, 세종시를 지키며 충남을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도전해왔다”며 “박수현 동지가 우리와 함께 공유했으면 하는 충남과 대한민국 미래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뜻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민주당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은 "박수현 예비후보는 누구든지 좋아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을 보이는 대변인이었다. 우리 당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말 한마디로 당과 원내, 청와대 입장을 대변하는 중차대한 일을 했던 소중한 자산”이라고 소개했다.

이어“복기왕 시장은 두번의 아산시장으로서 자치분권을 실현해 낸 자랑스런 아우이다. 양승조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서 충남의 역사를 만들어 낸 소중한 저의 선배”라며 “우리 당에서 이런 도지사 후보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도민으로서 당원으로서 행복한 일이며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부에선 방송인 남희석 씨의 사회로 안민석, 유은혜, 박용진, 김종민 국회의원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박 예비후보는 “따뜻한 동행을 쓴 이유가 무엇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저도 이렇게 아픈데 서민들, 어민들, 농민들은 얼마나 아프겠냐”며 “쓰러지려할 때 따뜻한 마음으로 받쳐드리는 것, 그리고 그 마음을 약속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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