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정보시스템'은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예산절감을 위해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토사·암 등 재활용이 가능한 건설자재 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중촌동 시민공원 진입도로 개설공사(성토 1만4000㎥)와 동부선 연결도로 개설공사(사토 3만3000㎥) 등 8개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사토)를 성토재로 재활용해 13억 6000만 원 사업비를 절감했다.
이동한 대전시 감사관은 "올해에도 자원정보시스템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연2회 건설공사 현장 감사 시 사용가능한 건설자재가 버려져 예산 낭비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자원공유는 지난해까지 261개 현장에서 토사 1005만8000㎥를 재활용해 모두 227억 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