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5분발언에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설립 취지에 맞게 임차료 지원 예산 확보와 공공시설 무상 임대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더불어 중독 문제가 개인의 일탈이 아닌 사회 구성원 전체가 고민할 문제라며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의원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대해 "기금과 국비를 통해 사업 예산을 지원받고 있지만, 인건비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특성상 노숙 사업을 병행하고 있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운영 초기 리모델링 비용을 포함해 센터 임차료를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