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북 콘서트에는 이종찬 전 국정원장, 이시종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청주시 통합의 주역인 이종윤 전 청원군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더불어민주당 1차 컷오프를 앞두고 있는 이광희, 연철흠 도의원, 한범덕 전 시장 등 청주시장 당내 경쟁 후보들도 참석했다.
그는 이날 저서 ‘모든 꽃은 흙에서 핀다’를 공개했다.
책에는 고등학교 졸업 직후 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 2012년 행정안전부 첫 비고시 출신 지방재정세제국장 임명 등 40년의 발자취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계획과 포부 등이 담겼다.
이날 이시종 충북지사는 “정부지사가 도청에 같이 근무할 당시 인구 3% 증가 경제 2% 증가에 불과한 충북도를 현재 경제 성장률 4%대에 가까운 3.5%대를 이루게 터전을 만들어준 장본인이다”고 치켜세웠다,
특히 이날 북콘서트에는 보수층 인사와 진보층 인사들이 골고루 참석해 정 부지사의 수평적인 인사교류, 그의 철학과 소신을 엿볼 수 있었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