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용한씨 한국당 탈당…바른미래당 합류

충북지사 선거 3파전으로 재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3.04 19:18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신용한(48)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바른미래당에 입당,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 전 위원장이 한국당을 탈당해 입당하기로 했다”며 “4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또 “신 전 위원장의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신 전 위원장이 충북의 미래 비전을 구현하는 데 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신 전 위원장 탈당에 따라 한국당 후보는 박경국 청주 청원당협위원장과 이준용 한국 바른정치 미래연합 대표 2명이 남으면서 박 위원장으로 공천이 굳어지는 분위기다.

신 전 위원장은 “당의 지지도 하락에도 민심과 동떨어진 정치를 하는 한국당에 미래가 보이지 않아 긴 장고 끝에 새로운 길을 찾아가겠다”며 “제게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당 공천을 희망했던 신 전 위원장의 탈당에 따라 충북지사 선거 구도는 더불어민주당, 한국당의 양자 대결에서 3자 대결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