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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5일부터 38개 사업 2145명에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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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04 13:3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5일 노인들의 능력에 맞는 분야별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구는 총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원청소 등을 하는 공익형 973명, 실버시터 등 복지형 422명, 보육교사도우미 등의 일을 하는 교육형 319명, 시험감독관에 파견되는 인력파견형 117명, 실버택배 등 시장형 200명 등 총 214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자체 예산 1억 500만 원을 들여 구 특화사업으로 동화구연, 손인형극, 마술 등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어르신을 활용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교육·일자리 연계사업을 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5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프로그램 내용 및 특성에 따라 참가자 1인 기준 1일 3시간씩 월 30시간 이상 근무할 경우 월 27만 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한다.

저소득 계층을 우선적으로 참여시키며, 참여자의 연령기준에 따라 공익·복지 사업에는 만 65세 이상, 교육 분야 유사경력 및 전문성이 필요한 전문서비스 제공형과 인력파견형은 만 60세 이상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취업을 원하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취업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새롭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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