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인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한국관광공사 공식 후원으로 지역의 문화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지역축제 및 축제담당자를 시상하고 있다.
정철상 교수가 축제 총감독으로 있었던 ‘2017천안흥타령춤축제‘는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25만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210억 원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거뒀다. 또한, 세계 각국의 춤꾼들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춤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렸으며 박경미 국회의원을 비롯한 축제관계자들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한편 정철상 교수는 축제 연출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수년간 천안흥타령축제 연출을 맡아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반열에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이밖에도 아산 이순신축제를 비롯한 국내외에서 연출한 유명 축제가 20여 개에 달한다.
정철상 교수는 “과분한 상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더욱 특색있는 지역축제의 발전과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축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