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레일에 따르면 조직을 기존 7본부 7실 5단에서 6본부 6실 6단으로 재정비하고 일부 조직을 통폐합해 중복기능을 해소했다.
또 지역본부에도 인사·예산 등 권한을 위임해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갖췄다.
더불어 남북대륙철도·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조직과 인력 보충을 위해 '남북 해외철도사업단'도 신설했다.
코레일은 조직개편과 함께 대규모 인사발령도 단행해 새 경영이념을 뒷받침할 인재를 발탁했다.
오영식 사장은 "공공철도, 안전철도,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해 '노력하는 인재·성과를 내는 인재'가 중요한 직위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인재발굴에 계속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