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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신성장 동력 확충 위해 대대적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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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04 16:52
  • 기자명 By. 윤주원 기자
▲ 코레일 대전 사옥
[충청신문=대전] 윤주원 기자 = 코레일은 지난 2일 철도 공공성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지난달 6일 오영식 신임 사장 취임 이후 첫 단행이다.

4일 코레일에 따르면 조직을 기존 7본부 7실 5단에서 6본부 6실 6단으로 재정비하고 일부 조직을 통폐합해 중복기능을 해소했다.

또 지역본부에도 인사·예산 등 권한을 위임해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갖췄다.

더불어 남북대륙철도·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조직과 인력 보충을 위해 '남북 해외철도사업단'도 신설했다.

코레일은 조직개편과 함께 대규모 인사발령도 단행해 새 경영이념을 뒷받침할 인재를 발탁했다.

오영식 사장은 "공공철도, 안전철도,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해 '노력하는 인재·성과를 내는 인재'가 중요한 직위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인재발굴에 계속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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