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영수증은 대전군 회덕면 송촌리(현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에 사는 송흥순이 일제강점기인 1918년도 제2기분 세금을 납부하고 발급받은 납세영수증으로 세목은 호세(戶稅)·호별할(戶別割)·호별세(戶別稅)·호세부가(戶稅附加)로 구성돼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납세영수증과 함께 경국대전의 세금 징수 관련 내용·1967년 당시 전체 가구 수의 6%인 전화 소유자에게 세금 부과 내용 등을 담은 세제개혁 안내책자·세금 징수와 관련된 도량형 자료들도 공개된다.
전시는 1일부터 31일까지로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 코너가 마련돼 있으며 자료에 대한 기증·기탁, 수집 제보는 상시 가능하다.
문의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 042-270-8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