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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시장 예비후보 봇물

천안 5명(민주 3, 한국 2), 아산 8명(민주 5, 한국 3)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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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05 16:55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상좌로부터 구본영(민), 박상돈(한), 엄금자(한), 전종한(민), 김영수(민), 박성순(민), 오세현(민), 이위종(민), 전성환(민), 조덕호(민) 박경귀(한), 이교식(한), 이상욱(한)

[충청신문=천안·아산] 장선화 기자 =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천안·아산 시장 출마예정자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시장 예비후보자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천안시의 경우 모두 5명(더민주당 3명, 자유한국당 2명)이 등록을 마쳤다.

인구 65만의 충남도 수부도시로 '충남 정치 1번지'로 지칭되는 천안시장 시장출마자는 우선 민주당의 ▲구본영 현 시장이 있다.

구 시장은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내세우며 현재 시장이라는 프리미엄을 강점으로 다시 한 번 시민들 선택을 위해 나섰다.

같은 당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은 ‘미래비전과 가치로 승부’를 기치로 내걸고 ‘준비된 일꾼’을 강조하고 있다.

일찍이 시장도전을 천명한 3선의 ▲김영수 천안시의원은 ‘780억 천안야구장 매몰비용 환수’ 등을 내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또 2명이 경선에 나선 자유한국당의 경우 7대 충남도의원으로 첫 당선한 ▲엄금자 전 도의원은 '국가적 역할론자'를 내걸고 있다.

여기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피선거권이 박탈됐었던 ▲박상돈 전 국회의원은 동서간 불균형,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의 명분과 '명예 회복'을 기치로 경선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복기왕(민주당) 전 아산시장이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아산시장에는 무려 8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광폭질주에 나섰다.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더민주당에선 문재인 대통령후보 아산시선대위원장을 역임한 ▲박성순 아산시의원은 ‘곡교천을 중심으로 남과 북의 균형발전’을 기치로 내걸었다.

또 ▲오세현 전 아산시부시장은 ‘분권은 자율 속에서의 가치중심의 민주주의의 제도’로 실행을 강하며 모종동 충무병원 신축건물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

제20대 더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였던 ▲이위종씨는 '청렴한 아산, 시민이 행복한 아산, 아산시민이라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아산'을 기치로 모종동에 선거사무소를 차렸다.

여기에 제5·6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과 서울시 대외협력보좌관을 역임한 ▲전성환씨는 아산 시민의 ‘자존감’을 내세우고 있다

제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 충남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한 ▲조덕호씨는 온양전통시장 중심의 ‘구도심 활성화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걸었다.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자유한국당에서는 국민대통합위 국민통합기획단장을 지낸 ▲박경귀 아산참여자치연구원장은 ‘아산시민과 함께 참여자치 구현’을 기치로 당내 경선에 뛰어 들었다.

국가정보원(1급 관리관) 출신 공직경험으로 세 번째 도전에 나선 ▲이교식 아산시정연구원장은 ‘아산발전을 위한 밀알’을 자처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지난 2009년 서산부시장으로 공직생활을 마친 ▲이상욱 아산을 당협위원장은 ‘나와너,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한 아산구현’을 기치로 내걸고 이명수 의원과 같은 건물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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