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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3월에는 학생에만 집중

'3월을 교육과정 몰입의 달'로 정해···교사 출장·공문 최대한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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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05 17:50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새학기를 맞아 교원들이 수업과 상담,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3월을 교육과정 몰입의 달'로 정해 회의, 출장, 공문을 최대한 자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또 매주 수요일은 '숨요일'로 정해 회의, 출장, 공문 없이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에 매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이 3월 한 달을 교육과정 몰입의 달로 정한 이유는 학기 초 쏟아지는 공문과 출장으로 교원들이 정작 학생들의 지도와 상담 등에 쓸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달 27일 전체 교직원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편지를 보내 "3월 한 달은 교과서 내용 한 줄을 더 읽기보다 학생들과 기본 약속을 정하는 시간, 학생 개개인의 학습 능력과 사회성을 진단해 보는 시간, 학생들과 눈 맞추고 대화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인사서류, 시급을 요하는 예산·안전관련 공문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공문발송을 자제한다. 아울러 학교마다 학교업무 최적화추진협의회와 교무업무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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