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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우리·세종가재마을 12단지, 공동주택 관리 우수 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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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05 13:3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대전 한우리 아파트와 세종 가재마을 12단지가 ‘2017년 공동주택 관리 우수 단지’에 선정됐다.

국토부는 5일 서울 한국감정원 사무소에서 손병석 제1차관 주재로 ‘2017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 단지 5곳에 장관상을 수여했다.

국토부는 2010년부터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전국 시·도 자체 평가를 통해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에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2017년도 심사에는 일반관리(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 시설 유지관리(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 등), 공동체 활성화(자발적인 주민참여 등),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활용 등),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우수 단지로 선정된 대전 한우리 아파트는 재난에 대비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 관리계획서 작성하고 옥상에 카메라를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세종 가재마을12단지는 우체국과 협약해 주민 택배서비스를 도입하고 단지 내 공지사항을 앱을 통해 제공, 아파트 관리 효율화를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손병석 차관은 축사를 통해 “좋은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물리적인 쉼을 넘어서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관리 단지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앞으로도 꾸준히 활발한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지원을 기울이겠다.”며“특히, 올해는 입주민과 경비원 등 근로자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추가해 사람 중심의 공동주택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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