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부장은 5일 오전 11시 청양군청 브리핑실에서 출마를 선언하면서 “인구감소, 농업농촌 문제, 지역경제 침체, 일자리부족, 교육문제 등 현재 청양은 개군이래 가장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고 입을 열었다.
특히 “현재 청양은 청년실업, 농촌지역이란 열악한 구조 등으로 인한 결혼포기 및 인구유출, 저출산 현상 등 교육과 지역경제가 무너지는 도미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 어려운 총체적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젊은 피 수혈이 필요 시기로 본인이 바로 젊은 피”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 동안 17여년동안 언론인 생활로 청양곳곳을 들여다볼 수 있는 해안을 키워 왔으며 행정과 의정을 누구보다도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보면서 능력을 배가시켜왔다”고 장점을 어필했다.
이어 이 전 부장은 진정성 있고 초심을 잃지 않는 평상심으로 군민의 민의를 대변하겠다며“개인의 민원해결사 역할보다는 군민전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소외받은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면서 봉사자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그동안 잘못된 관행은 과감하게 청산하고 젊고 활기차게 일하는 의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전부장은 2001년 지역 주간지 근무를 시작으로 중도일보 등에서 총 18여년동안 활발한 언론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