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은 도심 속에 방치된 장기 유휴지를 활용한 것으로 분양받은 주민은 원하는 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다.
위치는 갈마아파트 테니스장 뒤편 180곳, 관저4지구 더샵 아파트 뒤편 60곳 등 총 240곳으로 1세대당 20㎡까지 분양받을 수 있다.
참여대상은 공고일 3월 5일 현재 서구에 주민등록이 있는 세대로 1세대당 대표자 1인 1곳을 신청할 수 있고, 기간은 4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여료는 무료다.
분양결과는 3월 27일 구청 홈페이지 분양세대 공고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도시공동체 텃밭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직접 생산한 농산물도 나눌 수 있는 농사체험의 좋은 기회"라며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통해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