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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서, 새벽시간 불꺼진 식당만 노려 현금 절취한 30대 붙잡아

지난해 10월부터… 피해금약 약 12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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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05 16:2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사진은 새벽시간 불이 꺼진 식당 근처를 서성이고 있는 a씨가 cctv에 잡힌 모습.(cctv화면제공=대전지방경찰청)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가 새벽시간 불이 꺼진 빈 식당만을 노려 약 127만원을 절취해온 A씨(38)를 붙잡았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 중순까지 대전·대구·광주를 오가며 불이 꺼져있는 빈 식당만을 골라 몰래 침입해 현금을 절취하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12차례에 걸쳐 약 127만원을 절취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 검거에 성공했다.

서부서는 해당 사건의 추가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빈집털이와 같은 민생치안사범에 대해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치안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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