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는 일을 시작한 지난 8년, 무척 행복했었다면서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있었음을 솔직히 인정하고 지난 시간을 교훈삼아 앞으로는 시행착오 없이 일을 잘 할 수 있겠다는 신념과 확신이 있기에 3선 도전의 뜻을 굳히고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이군수는 재임했던 지난 8년의 공적으로 우리군의 지상목표인 “인구를 증가시키고 부자농촌”을 만드는 사업 등을 설명하면서 청양을 청양답게 만들기 위해 숱한 비난과 역경을 딛고 지난 8년간 잘못된 행정 관행과 싸워 이제 정착 되어가기 시작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완성하지 못한 2020프로젝트,즉 인구를 증가시키고 부자농촌을 만들면서 교육도시,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그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촌도시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저 이석화뿐이며 경험과 경륜이 풍부하고 치밀한 기획력, 그리고 열정과 뚝심 없이는 감히 도전 할 수 없는 일들이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현직 군수의 장점은 “권위 의식이 없다”는 것이고 단점은 “나이가 많다”,“3선에 도전하게 되면 70세가 넘는다.”는 평을 하고 있는 신문 기사를 보았다며 군수는 나이로 하는 것이 아니고 능력으로 일을 하는 자리라고 어필했다.
또한 청양에서는 3선은 안 된다는 말이 있지만 일을 잘하면 3선이던 4선이던 인구를 증가시키고 부자농촌을 만드는 등 중차대한 사업을 중단 없이 끌고 가기 위해서는 일을 시작한 제가 끝을 맺어야 한다며 강한 의욕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청양발전이란 대명제를 내걸고 3만여 청양군민을 태운 청양호(3만5천톤)가 거친 파도를 헤치면서 망망대해를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고 있다며 3선 군수가 되어 연습 없이 좌면우고하지 않고 청양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놓고 박수 받으면서 물러나겠다며 지지를 간곡히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