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석화 청양군수 3선 도전 출마선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3.06 13:33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이석화 청양군수(73, 자유한국당)가 6일 오전 10시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에 3선에 도전한다며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이 군수는 일을 시작한 지난 8년, 무척 행복했었다면서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있었음을 솔직히 인정하고 지난 시간을 교훈삼아 앞으로는 시행착오 없이 일을 잘 할 수 있겠다는 신념과 확신이 있기에 3선 도전의 뜻을 굳히고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이군수는 재임했던 지난 8년의 공적으로 우리군의 지상목표인 “인구를 증가시키고 부자농촌”을 만드는 사업 등을 설명하면서 청양을 청양답게 만들기 위해 숱한 비난과 역경을 딛고 지난 8년간 잘못된 행정 관행과 싸워 이제 정착 되어가기 시작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완성하지 못한 2020프로젝트,즉 인구를 증가시키고 부자농촌을 만들면서 교육도시,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그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촌도시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저 이석화뿐이며 경험과 경륜이 풍부하고 치밀한 기획력, 그리고 열정과 뚝심 없이는 감히 도전 할 수 없는 일들이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현직 군수의 장점은 “권위 의식이 없다”는 것이고 단점은 “나이가 많다”,“3선에 도전하게 되면 70세가 넘는다.”는 평을 하고 있는 신문 기사를 보았다며 군수는 나이로 하는 것이 아니고 능력으로 일을 하는 자리라고 어필했다.

또한 청양에서는 3선은 안 된다는 말이 있지만 일을 잘하면 3선이던 4선이던 인구를 증가시키고 부자농촌을 만드는 등 중차대한 사업을 중단 없이 끌고 가기 위해서는 일을 시작한 제가 끝을 맺어야 한다며 강한 의욕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청양발전이란 대명제를 내걸고 3만여 청양군민을 태운 청양호(3만5천톤)가 거친 파도를 헤치면서 망망대해를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고 있다며 3선 군수가 되어 연습 없이 좌면우고하지 않고 청양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놓고 박수 받으면서 물러나겠다며 지지를 간곡히 부탁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