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사업 참여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의 각오를 다지고, 행복한 노후 설계를 위한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9개 수행기관(동 주민센터, 서구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3190여 명의 참여 어르신을 선발했고, 지난해에 비해 34% 증가한 81억 2000만 원의 사업 예산을 투입해 총 51개 사업을 한다.
참가 어르신들은 1일 3시간 이내 월 30시간 근무하고, 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무엇보다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강조하며, "일을 통해 행복과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