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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더욱 풍성해진 '아침을 여는 클래식'

개관 15주년 맞아…'젠틀 듀오' 시작 올 해 총 8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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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06 15:31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일상의 쉼표가 된 대전예술의전당의 대표 기획프로그램인 아침을 여는 클래식이 오는 13일 오전 11시 첫 막을 올린다.

아침을 여는 클래식은 오전 시간이 비교적 자유로운 주부들을 위한 음악회라는 콘셉트로 2005년 시작해 참신한 무대구성·다양한 장르의 음악·친근한 해설 등으로 예술의전당을 대표하는 기획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올해 개관 15주년을 맞은 예술의전당은 올해 더욱 엄선된 공연들로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올해 아침을 여는 클래식의 주제는 '감성을 말하다'로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음악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솔리스트 3팀·앙상블 5팀 등 총 8회의 공연을 준비했다.

8~9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공연중 가장 먼저 시민들을 찾아 오는 공연은 오는 13일 선보일 '젠틀 듀오'다.

세계무대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한상일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우일은 '젠틀 듀오'를 통해 하나의 호흡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하이든의 투명한 선율·보로딘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콰르텟 K', 5월에는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가 배출한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첼리스트 이강호·피아니스트 주희성의 '연주단체토너스 트리오', 6월에는 테너 김세일과 소프라노 양지영의 보컬 앙상블 무대 'Ten. 김세일 & Sop. 양지영', 7월에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연주로 돌아온 '플루티스트 김유빈'을 만나볼 수 있다.

쇼팽국제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하며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임동민'의 무대를 10월에 만나볼 수 있으며 11월에는 금관 5중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브라스 마켓', 12월의 마무리는 라벨·드뷔시·생상 등 프랑스 작곡가들을 중심으로 프랑스음악의 매력을 보여 줄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장식한다.

좌석정보 전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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