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다음달 5일까지 미흡한 사항을 시정한다는 계획이다.
7일 구에 따르면 건설과 직원들로 구성된 4개조 점검반이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 여부, 각종 도로시설물의 청결상태, 교량 등 주요시설물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여부, 도로 배수시설 정비, 도로구역 내 불법 점용시설 정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점검대상은 주·보조 간선도로(20m 미만 도로) 및 시설물로써 도로연장 238km, 교량 8곳, 보도육교 8곳, 가도교 2곳, 차도육교 3곳이며, 점검 중 도로 파손부 발견 즉시 긴급보수하고, 긴급보수가 어려운 시설물은 연간단가계약 공사로 신속히 정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석광 건설과장은 "이번 새 봄맞이 일제점검을 통해 위험 우려가 있는 곳을 사전에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