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性 파문 '검찰 직접 수사' - 충청인의 새아침, 충청신문
뉴스사회
안희정 性 파문 '검찰 직접 수사'충남경찰···안 전 지사 해외 방문 자료만 입수
지정임 기자  |  jji2516@dailycc.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3-07 19:04:3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검찰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비서 성폭행 의혹에 대해 직접 수사하기로 결정해 경찰은 아무런 조사도 하지 못한 채 내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공보비서 성폭행 의혹을 내사 중인 충남경찰은 내사 착수 하루가 지난 7일 오전까지 피해자와 접촉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씨가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폭로를 한 뒤 내사에 들어갔지만 피해자 측과 접촉이 안 돼 범죄 일시도 특정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전날부터 김씨와 김씨 변호사 측과 접촉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안 전 지사와 김씨의 러시아·스위스 등 해외 출장 당시 업무 일정 등 내용을 담은 서류를 충남도청 국제교류과에서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언론 인터뷰에 나와서 러시아와 스위스 출장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힌 만큼 실제로 함께 출장에 갔는지, 언제 어디로 갔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했다"며 "그 외 어떤 자료를 확보했는지는 말하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김씨 측 법률대리인인 장윤정 변호사는 서울서부지검에 안 전 지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을 받은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피해자 의사, 관할, 신속한 수사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오정희 부장검사가 주임검사를 맡는다. 수사팀은 오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4명으로 구성됐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관할이 정확히 정해질 때까지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검토할 것"이라며 "내사를 종료하라는 지휘가 언제쯤 내려올지는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지정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등록 : 2018-03-07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포토뉴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고충처리인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번호 : 252-0100   |  팩스 : 042)533-7473  |  등록일 : 2005년 08월 23일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인쇄인 : 이영호  |  논설실장 : 안순택
편집국장 : 최인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 용
Copyright 2011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