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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삼호,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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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08 15:16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 8일 대전 대덕구가 대형건설업체인 구청 중회의실에서 ㈜삼호와 손을 잡고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윤태영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지회 부회장,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도승진 ㈜삼호 상무이사, 박동서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장.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형건설업체인 ㈜삼호와 손을 잡고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법동에 위치한 옛 주공1단지 아파트 재건축아파트 건립 시공사인 ㈜삼호와 대전상공회의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지회, 사단법인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와 손잡고 뜻을 함께 했다.

㈜삼호에서는 대전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와 인력 및 자재 장비 등을 우선 사용하기 하고 지역 음식점 이용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관련 협회에서도 하도급 건설사의 견실시공을 유도해 공사 품질 향상을 위해 협조하고, 지역생산 우수자재를 발굴하고 건축현장에 공급해 건설기술 향상에도 노력하기로 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일자리가 늘어나고 주변 상가 골목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행정지원과 공사 관련 현안사항 해결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형공사장에 상생협약(MOU)을 계속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도승진 ㈜삼호 상무이사,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윤태연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지회 부회장, 박동서 대전건설건축협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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