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활동 영상을 시청한 후 올 한해 맡은 임무를 성실히 완수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소방안전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 택배를 배송하는 우리단지 실버택배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에서 활동하는 보육교사도우미 ▲유치원·학교 인근에서 등하교 안전을 지원하는 은빛스쿨존교통지원 ▲도서관시설봉사 ▲경로당급식도우미 ▲지역환경 개선 등 총 35개 사업이다.
시는 시장형사업단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 확대와 소득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반기에 ‘세종시니어클럽’을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 수탁자를 공모하고 있다.
한편 세종시는 올해 지난해 보다 9억원 증액된 62억원을 투입, 2404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