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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삼승면 새마을지도자, 숨은 자원모으기 운동 개최

마을에 흉물로 방치된 폐비닐, 고철 등 35t 수거.... 수익금 전액 불우이웃 돕기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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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08 18:52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 삼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시중)는 8일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마을에 흉물로 방치된 폐비닐과 재활용품, 고철 등을 수거하는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을 했다.

이날 3시간에 걸쳐 농약 빈병, 폐비닐, 고철, 폐지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 35ton을 수거했으며, 매각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나 지역 발전을 위해 뜻 깊게 쓰일 예정이다.

또한 관내 어려운 이웃 한 가구를 찾아가 습기와 곰팡이로 더러워진 방을 깨끗이 도배해 주는 등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도 펼쳐 의미를 더했다.

이시중 협의회장은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을 통해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함께하는 보은 발전하는 보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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