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민방위경보 전파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3000㎡ 이상 대규모점포와 역사·터미널 등 운수시설, 7개 이상 복합 영화상영관이다.
대규모점포 44곳, 운수시설 7곳, 영화관 6곳 등 모두 57곳으로 경보전달방법 마련과 매뉴얼 정비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8월 민방위 대피훈련 시 경보전파책임자들을 참여시켜 유사시를 대비하는 등 매월 비상연락망 정비를 통해 시민안전 경보전달태세확립에 노력하고 있다.
신성호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국가비상사태나 재난 시 경보전달 체계를 점검함으로써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점검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시설물 관리주체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