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충남대, 조승래 국회의원, KAIST,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일 오후 2시 충남대 인재개발원 네트워킹 공간에서 '대전 스타트업 타운 조성 기획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선포한 뒤, 24개 과제 중 혁신생태계조성 전략의 첫 번째 과제인 '스타트업 타운' 조성을 위한 기획안을 발표하고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들로부터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 창업지원단 김영국 단장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와 스타트업 타운 추진 배경', 조훈제 액트너랩 대표의 '대전시 스타트업 조성 기획 보고' 주제 발표에 이어, 조희수(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총과장), 고영종(고육부 교육일자리총괄과장), 안기돈(대전시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 추진단장), 황태형(로우파트너스 대표), 이윤범(피플맥 대표) 등의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충남대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대학주도의 스타트업 기업 성장을 통해 청년이 원하는 질 높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거점 국립대학교의 캠퍼스에서 시작된 창업 열풍이 지역사회로 번져나갈 수 있도록 '대전 스타트업 타운조성'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