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평생교육협의회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의장으로 평생교육 전문가 및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해 추진한 주요사업 추진성과 보고, 2018년 평생학습지원사업에 대한 심의 및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의에서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기관, 단체별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 12개를 선정해 보조금 4000만원을 지원할 대상을 심의했다.
또 학습 소외계층에 대한 학습 동아리 재능기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학습동아리 34개를 선정, 보조금 1700만원을 지원하도록 결정했다.
개소당 300만원씩 총 3곳을 지원하는 시민중심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복학습 만들기에 대한 심사도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청주시가 시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시민교육에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청주시가 교육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전국 제일의 평생교육 도시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