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장을 받은 반씨는 지난 2월 17일 오전 3시 20분께 목동네거리에서 음주 교통사고 후 구호조치 없이 도주하는 피의차량을 약 2km 추격 후 경찰에 신고해 신속하게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도움을 줬다.
경찰은 이날 감사장 수여와 함께 신고보상금 30만원과 면허정지 40점 감면혜택을 부여했다.
조영관 경비교통과장은 "반씨의 적극적인 신고가 없었다면 또 다른 뺑소니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수 있었다"며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