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먼저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와 문화가 있는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16일 시청역에서 대전시문화원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에서 지속적으로 문화 예술 활동을 펼쳐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대전시를 문화의 도시로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기로 했다.
공연은 오후 5시 30분 ‘신바람 아코디언 연주’, ‘가수 홍진보 씨 공연’, ‘가야소리 병창단’3개팀이 시청역 예술무대에서 열린다.
공사는 또 오는 16일 개통 12주년과 그동안 철도교통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도시철도 10개역에서 ‘포토투어 이벤트’를 12일부터 이달말까지 진행한다.
포토투어 이벤트는 역사에 비치된 포토엽서를 이용해 역사에 조성된 테마와 역세권 명소를 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린 후 공사 블로그에 공유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포토엽서가 비치된 역은 대전역, 중앙로역, 서대전네거리역, 용문역, 시청역, 갈마역, 갑천역, 유성온천역, 월드컵경기장역, 반석역 10개역이며, 포토엽서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라디오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대전교통방송 오후 4시 정보드라이브(MC 주윤하) 코너에서 공사 직원들이 직접 퀴즈 문제를 내며 퀴즈를 맞춘 청취자에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그린카드를 지급한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롯데시네마, 갤러리아백화점, 유성호텔, 유성컨벤션웨딩, 대전시티즌과도 제휴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있다.”며 “도시철도에서 펼쳐지는 이벤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