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방송통신고등학교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중앙고등학교 3층 영어교과교실에서 방송통신고등학교 교직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청각장애 학생을 위해 교사들의 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교수법 및 보완대체의사소통 활용 방법 교육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한국 구화학교에 재직 중인 조신제 교사를 강사로 초청해‘청각장애에 대한 이해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시청각장애특성화지원센터로서 방송통신고등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청각장애학생의 특성에 맞는 교수학습방법과 다양한 보완대체의사소통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사의 지도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