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 55명이 참여해 새로운 마음으로 무학년 형제자매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모여 8조로 구성하고 팀별로 이름을 정했다.
앞으로 꿈가란은 함께 등교하기, 꽃 가꾸기, 동물 기르기, 생일 축하해주기, 팀별 현장체험학습, 연합공동체 놀이, 온마을 야영하기, 봉사활동, 책 물려주기 등 다양한 활동과 주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지석 교장은 “이 세상에서 가족만큼 가까운 사이는 없다. 서로 친형제·자매처럼 아끼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꿈가람단은 형제자매가 많지 않아 평소에 형제애가 부족했던 학생들이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고 의지하는 형제자매가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