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 민원접수실에는 일반진료, 한방진료, 물리치료, 치과진료, 예방접종 및 취업용 건강진단, 운전면허 적성검사, 골다공증 검사, 혈액검사,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등을 위해 하루 평균 100여명의 주민들이 찾고 있다.
지난해 보건소를 이용한 민원인은 총 1만9157명으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 검진 및 진료 255명 ▲운전면허 신체검사 및 건강검진 등 제증명 발급 4735건 ▲양·한방 진료 및 치과 진료 1만578명, 기타 골다공증 및 유료검사 등을 위해 3589명 등이 보건소를 찾았다.
또한 보건소는 연중 기공체조 및 근력운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보건소는 암 예방 및 치매 상담, 대사증후군 관리와 금연상담 등으로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군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영남 군 보건소장은 “민원인들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직원들이 먼저 다가서는 적극 행정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만족과 감동을 주는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