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만 65세 미만 중장년층의 고독사가 계속되고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중장년가구의 파악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조사를 하게 됐다.
지난 2월 각 마을 이장을 통해 1인 중장년 50여가구를 1차 파악했으며, 기 확보한 명단을 대상으로 각 가정을 방문하여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조사 내용은 대상자의 소득, 주거, 건강 등 생활 실태와 사회적 관계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영동읍행정복지센터는 조사를 통해 경제적 빈곤, 사회적 고립이 심각한 위기의심가구 발생 시 긴급지원 등의 공적급여 연계와 민간자원서비스 연계한다.
또한 과다한 알콜 섭취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보건의료기관에 의뢰하는 등의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