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립유치원 식품비 지원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사립 어린이집 6개소 520여명의 아이들이 지원을 받게 되며 지난 2일부터 학교급식센터를 통해 물품이 공급되고 있다.
지원 금액은 2억6000여만원으로 도·군이 50%, 교육청이 50%를 부담해 연간 180일간 1식 1850원을 중식비로 지원하게 되며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은 유치원 학부모로부터 중식 식품비를 징수 하지 않는 조건으로 지원되며, 유치원 운영에 따른 간식비와 인건비 등은 징수 할 수 있다.
이같이 관내 한 사립유치원 원장은 “학교급식센터를 통해 식품을 공급받아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제공 할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급식 관계자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식생활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알릴 수 있도록 교육을 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 사업으로 인해 군에서 지원하는 건강한 학교급식이 더욱더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